[연속기고②] 시류를 거스르는 만행에 대하여 : 운전실 감시카메라 설치라는 발상의 우매함
한인임(일과건강 사무처장)자꾸 퇴행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다. 날아갈 수도 있는데 굳이 걷거나 뛰겠다면 그것까지 말리지는 않겠다. 그런데 누군가의 인권을 뭉개기까지 한다면 그건 얘기가 달라진다. 운전실 감시카메라 설치가 그것이다. 감시카메라 설치 옹호론자들은…
한인임(일과건강 사무처장)자꾸 퇴행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다. 날아갈 수도 있는데 굳이 걷거나 뛰겠다면 그것까지 말리지는 않겠다. 그런데 누군가의 인권을 뭉개기까지 한다면 그건 얘기가 달라진다. 운전실 감시카메라 설치가 그것이다. 감시카메라 설치 옹호론자들은…
(사진: 화물연대본부 홈페이지)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1월 25일 00시를 기준으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미 파업 결의를 마친 상태에서 정부와 대화하겠다며 인내의 시간을 거친지 한 달이 된 것이다. 그간 의미 있는 대화를…
국회의원 강은미 의원실 등이 사업장 내 CCTV, 인터넷 모니터링, 위치추적 앱, 생체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감시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적절한 절차와 안전조치 없이 노동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거나 부당하게…
12차 아시아 노조활동가 교육 교류 프로그램 (LEAP12)이 11월 24~25일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아태지역 민주노조운동의 역량강화와 노동자 국제연대 확대를 위해 민주노총과 가맹조직이 해마다 개최하는 것이다. 민주노총 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사진: 권희진│영상: 이정엽│편집: 레일노동저널TV)지난주 금요일(11.19),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주최로 제3회 홍근수 평화통일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는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협의회)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었다. 협의회와 철도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평통사가 올해 제안, 전국에서 진행했던…
김승현(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사무국장)과태료2021년 한 해만 철도 지하철 운전/승무 노동자들에게 처분된 과태료는 다섯 건이나 된다(11월 현재). 모두 철도안전법 운전종사자준수사항 위반에 의한 것이었다. 그나마 당사자들의 첫 회 위반이어서 과태료 150만 원에 그쳤다. 하지만…
11월 17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어이 자신이 추천한 한문희 씨의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했다. 한문희 씨는 철도공사 시절 기획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당시 철도민영화 반대 파업을 벌이던 철도노조 조합원에 대한 대량징계뿐만 아니라, 골프…
부산의 박형준 시장이 11월 17일 자신이 임명한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대한 시의회 부적격 판정도 무시하고 결국 임명 강행했다. 내정자인 한문희 씨는 노동탄압, 골프접대 전력 있는 관리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지하철노조는 한문희…
불안정고용노동자, 청년비정규직, 사회활동가, 취약계층 지원 예정11월 13일, 전태일 열사 “풀빵 나누기” 정신 계승지난 11월 16일(화) 11시 전태일기념관 2층에는 전태일재단과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사회연대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지난 2020년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역무직종대표자회의(이하 대표자회의)가 2021년 11월 15일(월)-11월 26일(금)의 기간동안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역무 조합원을 상대로 역무 노동정책 개발을 위한 설문을 시작했다. 설문과 분석은 오랫동안 철도 지하철 노동환경보건 정책 개발에 몸담아온 한인임 일과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