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대구지하철참사, 사고조사서를 ‘다시’ 써야한다
전주희(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대구지하철참사, 사회적 학습 실패의 역사대구지하철참사 이전에도 수많은 참사가 있었지만 곧 잊혀졌다. ‘세월호안전사회소위원회’는 재난으로부터 어떠한 사회적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재난에서 배우지 않기’로 명명한 바 있다(최형섭 외, 2016). 그리고 재난에서…
전주희(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대구지하철참사, 사회적 학습 실패의 역사대구지하철참사 이전에도 수많은 참사가 있었지만 곧 잊혀졌다. ‘세월호안전사회소위원회’는 재난으로부터 어떠한 사회적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재난에서 배우지 않기’로 명명한 바 있다(최형섭 외, 2016). 그리고 재난에서…
■ 전국 13개 철도 지하철 노동조합 대표들, 대구 218추모공원 찾아 추모와 결의■ 교훈 잊지 않고, 진정한 추모와 사고 없는 철도 만드는 데 유족과 연대해 안전 사회 위한 노력■ 6대 도시철도운영공기업 노사 함께 중앙로역 화재 현장…
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는 2월 17일 소속 노조 13곳의 확대간부(각 노조의 선출직 임원과 지역/직종 대표)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대구지하철참사 18주기를 맞아, 더 이상 철도 도시철도의 안전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불통 경영” 중단하라! 용인경전철지부는 진전 없이 시간만 끄는 사측의 태도를 비판하며, 지난 1월 29일 첫 부분파업에 이어, 2월 18일 다시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이날 파업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고객지원팀 주간근무자…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한국 민중과 한국의 4만5천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을 대신하여, 우리 국제노동자교류센터 한국위원회(ICLS-KC)와 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KRMU)는 지난 2월 1일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이에 맞서 투쟁하는 미얀마 민중의 투쟁을 지지함을 천명한다. 미얀마 민중은 근대에…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에서 방화로 300명 넘는 승객이 죽거나 다치고 실종되었습니다. 18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참사로 이어질뻔한 사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김포경전철 장애 2019년 3월. 7호선 전동차 탈선…
2월 1일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보험료 부과・징수 관련 업무, 의료급여, 건강검진, 각종 증명서, 장기요양 등 천 가지도 넘는, 공단의 상시 지속 업무를 맡아 한다. 공단은 이들에게 사원번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