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역무직종대표자회의(이하 대표자회의)가 2021년 11월 15일(월)-11월 26일(금)의 기간동안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역무 조합원을 상대로 역무 노동정책 개발을 위한 설문을 시작했다. 설문과 분석은 오랫동안 철도 지하철 노동환경보건 정책 개발에 몸담아온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이 맡았다.

대표자회의는 “그동안 정부의 철도지하철의 역 업무 및 관련 정책이 비숙련 자동화와 이에 따른 인력 감축 정책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전통적인 승객 안전 및 매표 업무의 중요성도 함께 사라지고 동시에 지하라는 독특한 역 시설에서의 장시간, 심야, 교대 노동 그리고 승객 취급 업무 특성들 때문에 역무 노동자들의 고충이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문제는 그러는 동안 역무 노동에 대한 과학적 조사나 이에 바탕한 정책이 없었다는 것이다. 예컨대 승객에 의한 폭언, 폭행 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역무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며, 운영사마다 대응책도 다 다르다.

대표자회의는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도 역무직종 정책으로 개발,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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